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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년 헤르만 그마이너상 수상자
작성자 어린이마을 작성일 2014-07-21 조회수 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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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에게 닥친 이중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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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바네스와르 SOS어린이마을에서는 축하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마을에서 자란 마야가 헤르만 그마이너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올해 헤르만 그마이너의 날 축제는 완전히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 마야가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마야(24)는 길거리에서 일하던 도중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움과 기쁨의 환호성을 내질렀습니다. 그리고 이미 “거창하게” 헤르만 그마이너 날 행사를 하고 있는 자신의 SOS어린이마을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사무실을 나섰습니다. 그녀가 도착하자 사람들은 큰 꽃다발을 그녀에게 안겼고 디너 파티 후에 케이크 커팅식도 가졌습니다.
 
호텔 경영학과의 이 겸손한 강사는 전 세계 투표자들의 지지를 얻었고, 27명의 빈민가 제적생들을 교실로 돌려보낸 공로로 인도에서 특히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야의 스타일대로, 바쁜 업무 스케줄을 쪼개어 시간이 나자마자 이들을 찾아가 수상에 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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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가 어린이와 함께한 마야. 그들을 돕는 것이 마야를 행복하게 합니다.
 
 
 
“그 애들은 너무 기뻐했어요. 제가 후보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을 때도 저에게 행운을 빌어 주었죠. 이번에 찾아가서 여전히 학교에 잘 나가고 있다는 것도 확인했구요.”라고 마야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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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는 자주 빈민가를 찾아가 아이들이 학교에 잘 다니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인도 SOS어린이마을 사무총장 라케시 진시에 따르면, 마야를 위한 유세활동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성격과 태도, 업적이 SOS어린이마을 직원들과 지역사회 친구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그들은 그녀가 후보자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과 온라인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마야는 후보자가 된 사실을 SOS어린이마을을 더 널리 알리는데 사용했고 그 방법은 유효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그 상에 대해 알린 마을 원장 아자야 쿠마르 다쉬의 지지에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에게 저에게 투표하라고 말하지는 않았어요. 그저 모든 후보자들의 이야기를 읽고 정말로 수상해야 할 사람에게 투표해야 된다고 말했죠. 그래도 저에겐 많은 지지자들이 있었고 저에게 투표해 주어서 기뻐요.”
 
5000 유로화의 상금으로 마야는 더 많은 빈민가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도록 도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한 상금의 일부로 자신의 SOS어린이마을 어머니 수사마 만자리 달에게 깜짝 선물을 하려고 합니다. 인도의 유명한 성지로 여행가는 것이 어머니의 꿈이었고, 마야는 기꺼이 함께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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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후 마야는 더 많은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SOS어머니에게 깜짝 선물을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좀더 멋진 행사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야는 7월 4일 바랏 란잔 파리다와 결혼했습니다. 그녀의 SOS어린이마을 가족들이 결혼준비를 도왔고, 빈민가 아이들도 결혼식에 왔습니다.
 
마야는 말합니다. “저의 소원은 제 일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자극을 받아 자기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디팍에 대한 놀라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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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팍 작전”이라는 사건은 네팔 SOS어린이마을 역사에 3일간의 끝없는 긴장, 쉼 없는 캠페인, 그러나 결국에는 승리의 위로와 환희로 기록될 것입니다.
 
디팍 KC(39)가 그의 의사와 관계없는 인위적인 투표로 인한 큰 실표를 만회하고 2014년 헤르만 그마이너 상 남성 부문에서 수상하도록 도운 수천 명의 투표자들 중에는 록스타, BBC 기자, 국회의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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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적인 자선가'이자 '인정 많은 기자'인 라 빈드라 미슈라 BBC 네팔의 편집장입니다.
 
 
 
"투표 마지막 시간까지 저는 초긴장 상태였고, 공식 발표를 읽었을 때 엄청난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저에게 소중한 한 표를 던진 모든 지지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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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2014헤르만 그마이너 상 수상자
 
 
 
사람들은 휠체어를 타는 디팍에게 표를 던졌습니다. 이것은 건축 분야에서의 그의 뛰어난 업적과 신체장애자 친화적인 건물, 시설을 주창한 공로 때문입니다. 그는 네팔에서 건축학 학위를 딴 첫 번째 휠체어 이용자입니다.
 
네팔 SOS어린이마을 본부장 샹카 프라다난가는 디팍이 자동적으로 네팔의 모든 SOS어린이마을의 지지를 받았지만 그래도 네팔 전체, 그리고 그 너머에서까지 표를 얻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수 천 명의 네팔 팬들을 가진 영향력 있는 인사들에게 다가가야겠다고 결정했죠. 그들 중에는 카트만두의 BBC 기자 라빈드라 미슈라, 젊고 힘이 넘치는 국회의원 가간 타파, 록스타이자 애국 가수인 암릿 구룽이 있었죠. 그들 모두 페이스북을 통해 디팍을 지지하도록 호소하며 투표 사이트를 링크했고, 결국 기적이 일어난거죠.” 라고 프라다난가씨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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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디팍, 마을에서
 
 
 
네팔의 모든 사람들이 자랑스러워 하지만 디팍이 자란 조파티 SOS어린이마을 사람들만큼 자랑스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디팍을 지지하는 것을 자신들의 임무로 여겼지만, 네팔의 모든 SOS어린이마을이 합심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디팍 작전을 엄청난 수준으로 만든 것에 놀랐습니다.
 
조파티 SOS어린이마을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디팍 작전은 우리에게 롤러 코스터 같은 체험이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듯한 때도 있었고 꼭대기에 올라간 듯 한때도 있었죠. 그렇지만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아마 이것이 헤르만 그마이너 상이 의도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목표를 향해 모두 일치하고 굳건해 지는 것 말이죠.”
 
5000 유로의 상금으로 디팍은 자신의 전문적인 웹 페이지를 만들어 그가 해온 일들과 계획하는 일들을 세상에 알릴 예정입니다. 이 웹 페이지에는 또한 네팔에 있는 신체장애자 친화적인 건물 및 시설 정보를 담을 예정입니다. 돈이 남으면 디자인 스튜디오의 집기를 새로 장만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의 전문지식으로 봉사하고 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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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요, 디팍!
 
 
 
그는 2014 헤르만 그마이너 상 후보자로서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압축했습니다.
 
“이 한 달간의 여정은 저에게 압박과 긴장, 좌절을 견디는 법,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저는 이렇듯 사랑 넘치는 SOS어린이마을 가족의 일원이라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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